현대사회에서 “스포츠(Sports)”는 단순히 운동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실 19세기 이전 산업이 발달하기 전에 “스포츠”는 그다지 각광을 받는 분야가 아니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이동하거나 직접 뉴스를 전달하는 일이 일상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육체적인 행위에 많은 에너지를 쏟던 19세기 이전 시대에는 “운동”이라는 개념이 없었을 것이다. 달리고 이동하는 것을 즐길 수는 없었을 테니깐.
하지만 20세기 들어서 기술이 발달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직접 이동을 하거나 소식을 전하는 수고스러움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동을 할 때 기차, 자동차, 항공기 등을 이용하였고 전화를 이용해 소식을 금세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인간의 육체적 행위들을 점차 줄여주기 시작했다. 걷거나 뛰는 시간이 많지 않아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점점 경제도 성장을 하고 사람들의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남는 여가시간을 자연스레 “스포츠(Sports)”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인간은 본래 일정수준의 “스포츠”를 해야만 한다
세계 2차대전 이후에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삶의 질이 엄청나게 향상이 되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뿐만 아니라 경제 수준도 급속도로 높아져서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은 거의 사라졌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전자제품과 도구들이 많이 출시되어서 많은 육체적 노동을 요구하는 빨래, 청소 등의 일거리를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등이 해결해 주었다.
자연스레 사람들에게는 육체적 행위들을 대신해 주는 도구로 인해 여유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경제 활동을 위해 직업적으로 노동을 하는거 외에는 휴식과 여가 시간이 생기게 된 것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은 이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을 할 것이다. 어떤 이는 독서를 하거나 단순히 휴식을 취할수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의 취미 생활을 별도로 남는 여가시간에 보낼 수도 있다. 그중에는 여가시간에 “운동” 즉 스포츠를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동물들에 비해 육체적으로 제일 열악하지만 선사시대 부터 인간은 생존을 위해 신체적 능력을 많이 단련시켰을 거라 본다. 고기를 구하기 위해 동물들을 사냥하려면 동물들을 추격하기 위한 달리기 능력과 사냥 도구 사용 능력, 강인한 체력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즉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는 인류는 선사시대의 강인한 신체적 능력을 가진 인류의 후손이다. 신체적으로 강인하지 않은 인류들은 이미 선사시대 이전에 도태되고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산업화 이전에 시대에서는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기 때문에 강인한 인류만이 살아남아서 후손을 남겼을 것이다.
이에 현생 인류에게는 조상들의 강인한 신체적 능력이 DNA로 남아있다. 현대 사회가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굳이 사용해도 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이 편리해졌지만 운동 즉 “스포츠”를 하지 않으면 체력이 나빠지거나 건강하지 못하며, 심지어는 병에 걸려서 일찍 사망할 확률도 높아진다.
더군다나 요즘은 너무 많은 열량을 섭취할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을 값싸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미국같은 나라의 경우에는 “비만”이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할 정도로 일반 성인들의 운동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따라서 요즘은 운동, “스포츠”가 필수라고 봐야 한다. 스포츠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뭔가 거창한거 같지만 사실 단순히 “달리기”만 하더라도 운동 효과가 있다. 인류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인 “달리기”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체력과 신체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손쉬운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스포츠”는 단순하다. 거창하게 TV에서 보이는 헬스클럽에 가서 보여주기 식 운동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신체적 행위를 “스포츠”라고 보면 된다.
당신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스포츠”는 꼭!
요즘은 기대 수명이 대략 “80세” 라고 한다. 누구나 태어나면 웬만해서는 60세까지는 건강하게 생존하는 게 가능하다. 그 이유는 의학의 발달 덕분이다.
하지만 오래 사는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80세까지 살아도 40년을 병치레를 하고 살면 그 삶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닐 것이다.
현대 의학의 발달은 개개인의 건강을 책임지진 않는다. 의학은 예전에 미처 막지 못했던 바이러스의 공격과 질병의 공격을 막아주는 것 뿐이다. 예전 같으면 대책 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바이러스 공격에 현대 의학은 대처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건강과 신체적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개인의 몫이라고 봐야 한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때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체력은 국력”. 즉 체력과 신체적 능력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 입장에서도 더없이 좋다는 뜻이다. 체력이 좋고 건강해야 경제 활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고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국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위의 내용은 국가의 입장에서 적어 본 것이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스포츠”는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이다. 현대인들은 워낙 이전 시대의 사람들보다 육체적인 활동의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비만” 같은 증상이 증가하고 무기력해지며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단순히 오늘부터 밖에 나가서 “달리기”만 해도 당신의 체력은 월등히 좋아진다. “스포츠”는 막상 하게 되면 체력적인 부담이 되지만 사람의 체력도 행위를 반복하다 보면 점차 좋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다 보면 점차 좋아지는 체력에 뿌듯해 할 수 있다.
반면에 무리한 “스포츠”는 독이 될 수 있다. 올림픽이나 각종 국가 대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보장은 없다. 너무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관절에 무리가 오고 수술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례들이 빈번하다. 따라서 “스포츠”는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