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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직장인들도 하기에 괜찮은 부업이다
저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추구하는 “프리랜서” 입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기 위해서 추천할 만한 수익 창출 수단에는 “유튜브” 와 “블로그” 를 추천드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식으로는 블로그 보단 “유튜브” 를 시작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중에는 “유튜브”로 성공한 사례들을 꽤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드린 사례 중에도 “보람튜브” 라는 키즈 채널이 일반 개인 채널로는 엄청나게 성공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률로 봤을 때에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구독자를 모집하는게 디지털 노마드로 전환이나 수익 창출을 위해서도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블로그의 경우에는 성공 사례도 들어본 적이 거의 없으며 언론을 통해서도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그리고 당신이 일반 직장인이라면 유튜브에 비해 블로그가 부업으로도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생각보다 성공 확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유튜브의 성공 사례들을 익히 듣고 부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스타가 된 사례들도 꽤 많습니다.
70대의 평범했던 할머니인 “박막례” 씨는 유튜브를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르고 엄청난 수익도 창출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현재까지도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생의 노년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공을 했던 유튜버들에 비해 이제 유튜브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의 수익 창출 조건이 점점 까다로워 지고 있는 중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은 그리 까다롭지 않았지만 현재는 채널 개설 후 구독자 1,000명이상 총 시청 시간 4,000 시간이 넘어야 수익 창출이 시작됩니다. 그 전까지는 별도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청시간은 그렇다 쳐도 구독자 1,000을 모으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가 제작한 동영상이 사람들의 눈길의 끌거나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보통 구독을 하게 되는데 1,000명까지 도달하려면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동영상 편집 기술이나 촬영 기술, 끊임없이 창작을 해야 하는 고통등이 뒤따릅니다. 실제로도 유튜브의 성공 사례들을 보고 유튜브에 뛰어들었지만 구독자를 모으지 못해 이내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도 경쟁이 워낙 치열해지고 각 방송사나 컨텐츠 제작사에서도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비해 개인은 경쟁력이 아무래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퀄리티 있는 영상과 알찬 내용으로 무장한 영상들에 비해 개인이 제작한 영상은 경쟁에서 밀리는게 당연합니다.
물론 여전히 유튜브에 뛰어들어 성공한 많은 유튜버들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수익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일반 개인 유튜버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는 아무래도 불리하다고 봐야 합니다.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고 끊임없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공부와 창작을 해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튜브로 일반 개인이 진입하는것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경쟁이 치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얼핏 하는 말인 “나도 직장 때려치우고 유튜브나 해볼까?” 라는 말은 쉽게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도 쉽지는 않지만 유튜브에 비해 일반 개인이 할 수 있는 괜찮은 부업이다
그렇다면 “블로그” 가 유튜브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저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90%정도는 “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를 뺀 이유는 블로그는 유튜브에 비해서는 수익적인 부분은 다소 아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블로그가 개인이 하기에 괜찮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블로그의 장점을 볼까요?
- 블로그는 영상 제작에 비해 “글”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입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개인이 하기에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을 수 있으나 “글”을 쓰는 것은 개인이 하기에 비교적 수월합니다. 단지 “컴퓨터”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글을 쓰는게 가능하니까요.
- 유튜브는 기본 수익 조건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꽤 걸리고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수익 창출이 바로 가능합니다. 단 애드센스는 최근에 승인이 꽤나 까다로워 졌는데요, 그럼에도 다른 광고 플랫폼(예 쿠팡파트너스)을 달아서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전까지 수익 창출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유튜브의 컨텐츠는 “퀄리티” 높은 영상이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글” 은 컨텐츠의 퀄리티가 높은것도 장점이지만 단순한 글이라도 “방문자”가 많으면 수익 창출하는게 가능합니다.
-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 유튜브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블로그로도 꽤 큰 수익을 창출하는게 가능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례에서도 월 “1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 블로그 글은 검색 엔진에서 상단에 올라가면 계속 수익이 창출됩니다.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어렵지만 내 글이 쌓이게 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연금” 처럼 말이지요.
- 유튜브는 영상을 제작하려면 카메라 장비와 편집 프로그램등이 있어야 해서 장소의 제약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 모바일(사진 촬영용)과 노트북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글을 쓸수가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에 적합한 부업입니다.
-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일반 직장인에 부업을 하기에 블로그는 괜찮습니다. 그 이유는 글을 쓰는 것은 연속 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잠깐씩 쓸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회사에서 할 수 없지만 블로그는 회사에서 잠깐씩 짬을 내서도 할 수 있는 부업입니다.
- 자본이 없어도(돈) 사업화 할 수 있는 부업이 블로그 입니다. 블로그는 단지 컴퓨터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부업이 가능합니다.
블로그는 이처럼 장점이 많은 “수익 창출 수단” 입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하여 이미 많은 직장인들과 디지털 노마드들이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블로그”가 결코 쉽거나 수익 창출이 수월한 수단은 결코 아닙니다. 유튜브와 같이 블로그로 호기롭게 뛰어들었다가 이내 포기하고 이탈한 블로거들도 꽤 있습니다.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수익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입니다. 성공한 유튜버들이 수천만원~수억원의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이는 반면에 블로그는 하기는 좀더 수월하지만 수익 창출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광고 수익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습니다. 애드센스의 지급 조건인 “월 12~13만원” 수준에 도달하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큰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가 이내 포기하거나 이탈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블로그 글이 50개~100개 이상 쌓여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수익이 나오는데 그 전까지 블로거들이 지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을 쓰는 것은 내 생각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수익이 한동안 나오지 않기 때문에 멘탈관리와 인내심이 필요한 부업이 “블로그”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고비를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어느순간 수익이 급격이 증가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전까지 잘 인내하고 글을 작성하면 블로그는 일반 개인이나 직장인들에게 꽤 괜찮은 부업이 될것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블로그는 괜찮은 수익 창출 수단 및 부업이라고 생각합니다.